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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샤오미 미지아 C102CN 사용 후기 및 특징 - 1S B116과 비교

by 중립맨 2023. 11. 9.

 

 

샤오미 미지아 B116을 사용 중인데, 만족도가 높아 본가에 C102CN을 구매해 설치해 드렸습니다. 

 

C102CN & B116 구매하기

 

 

사용 환경

티몬에서 세관에 언더밸류로 신고해서 문제가 됐었던 그 판매자에게 두번이나 구매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시간은 좀 걸렸지만 싸고 문제없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특가로 판매하니 싸게 팔 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B116은 13평대 1.5룸 오피스텔, C102CN은 30평대 방3개 아파트이고, 둘 다 인테리어 문제로 직배수 키트는 설치 안 했습니다.

 

C102CN 직배수 키트 구매하기

 

 

B116, C102CN 비교

먼저 이 글을 보시는 분은 B116과 C102CN 중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먼저 이 둘의 차이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비교대상 B116 C102CN
출시일 2022년 10월 2023년 7월
흡입력 4000Pa 6000Pa
물걸레질 + 자동 세척 기능 둘 다 있음
물탱크 사이즈 2.5L 4L
청소기 내 물탱크 O X
걸레 열풍 건조 O X(송풍 건조 지원)
직배수 키트 구매시 둘 다 가능
세제통 O X(정수통에 섞어 사용)
진공청소 후 물걸레질 기능 X O
구석 청소 X O

 

두꺼운 글씨로 표시한 것들이 실사용에서 어떤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중점적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물탱크 사이즈

4L짜리 물통입니다. 이는 이전 B116 대비 1.5L가 늘어났는데요. 사실 2배가 늘어난 건 아니라 약간 더 물을 갈아야 하는 횟수를 줄일 뿐이지 반 이상으로 횟수를 줄이지는 못합니다.

 

청소기 내 물탱크

청소기 안에 물탱크가 없다는 얘기는, 스테이션에서 걸레에 물을 묻혀 나오지만, 더 물을 머금고 나오지는 않아 걸레가 어느 정도 쓰였으면 다시 스테이션으로 복귀해 걸레를 헹구고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물걸레 패드 청소 횟수를 지정할 수 있는데요. 10m^2가 최댓값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B116의 경우는 청소기 안에 자체 물탱크가 또 있고, 이 물탱크에 물을 머금고 다녀서 그만큼 스테이션으로 복귀하는 횟수가 적습니다. 그리고 20m^2 청소에 한번 돌아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청소기 안에 물탱크가 있는 B116에 비해, C102CN은 동일한 면적을 청소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스테이션에서 처음 나왔을 때의 걸레에 젖어있는 물의 양과 돌아가기 직전에 물의 양이 현저하게 차이가 납니다. 이는 걸레질의 결과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걸레 열풍 건조

걸레를 열풍으로 건조하는 기능은 B116에만 있고 C102CN에는 없는 기능인데, C102CN은 송풍으로 말려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로봇 청소기를 매일 돌리지는 않기 때문에 송풍도 충분하고, B116은 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건조 시 전기 소모량이 소형 전열기구만큼 나갑니다.

 

세제통

B116은 정수통과 오수통 사이에 세제를 넣는 통이 별도로 있습니다. 그런데 C102CN은 그게 따로 없고 정수통에 직접 섞어줘야 합니다. 상당히 귀찮은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직배수 키트를 이용하면 세제도 자동으로 투입된다고 하는데 직배수는 둘 다 안 써봐서 모르겠습니다.

 

진공청소 후 물걸레질 기능

C102CN이 B116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C102CN이 좋은 점 중 하나입니다. B116은 앞은 진공청소, 뒤는 걸레질이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만약 청소를 하고 걸레질을 하고 싶으면 각각을 예약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C102CN은 일단 진공청소를 하고 그다음 걸레질을 하는 옵션이 따로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 지정 청소 시에는 그게 안되고, 표준 청소 옵션에서만 가능합니다.

 

구석 청소

이것도 C102CN이 더 좋은 점 중 하나입니다. B116과는 다르게 C102CN은 벽에 붙어 기기를 돌려 코너까지 다 걸레가 닿게끔 합니다. 이렇게 하면 집에 걸레질이 안 닿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그만큼 시간이 또 오래 걸리게 되다 보니, 일주일에 1회만 하게 하는 옵션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총평

외출 중에 청소기를 돌리고 직배수를 설치할 예정이라면, C102CN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반면에 저처럼 집에 어질러 놓는 게 많아 로봇 청소기 돌리기 전에 물건을 꼭 위에 올려놓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면, 생각보다 외출 중에 돌릴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 경우면 청소 시간이 짧은 B116이 더 낫습니다. 그러고 구석 청소는 그냥 직접 가끔 하는 게 낫습니다.

 

또 40평 이상인데 직배수 쓸 일이 없으면 B116이 낫습니다. 물통 사이즈가 더 작은데 왜 큰집에서 B116을 추천하냐면, 2.5L->4L로 물통이 커진 건 2배가 커진 것도 아니라 생각보다 물 갈아야 하는 빈도 차이는 얼마 없습니다. 그런데 C102CN으로 40평대 청소하면 청소기에 물통이 없다 보니 소요시간이 꽤 많이 걸립니다.

 

자기가 사용하는 환경을 잘 생각해 보시고, 좋은 청소기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C102CN & B116 구매하기

 

 

다음번에는 1s B116 실사용 후기를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에 있는 링크를 통해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저에게 일정의 수수료를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