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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점9

먹자대게 - 목동에서 잘 알려진 대게집? (대게 세트 & 랍스타 세트) 목동에 위치한 먹자대게에 다녀왔습니다. 목동에서 대게집 하면 다른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 여기만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 랍스터 정식을 한번 먹은 적이 있었고 이번에는 대게 정식을 먹고 왔습니다. 이 가게 솔직히 바이럴이 너무 많아서 바이럴이 아닌 실제 후기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목동 대게 검색하면 이 가게만 나오는데 막상 리뷰 자세히 보면 바이럴 광고가 상당히 많습니다. 사장님이 마케팅에 좀 신경을 쓰는 모양입니다. 요즘은 오히려 이런 광고가 더 안 좋게 보이는데 아무래도 대게 찾는 분들이 나이가 좀 있으셔서 그런지 그런 분들한테는 잘 먹히나 봅니다. 바이럴인 거 알아도 갈 수밖에 없는 게 목동에 대게 제대로 하는 곳이 여기밖에 없긴 합니다....... 차라리 노량진을..!! 결론부터 말하면 굳.. 2024. 3. 13.
버거 히어로 - 강화도에서 가볼만한 오션뷰 수제버거 강화도에 위치한 버거히어로에 다녀왔습니다. 본격 리뷰 시작 전에 짧은 평가를 내리자면 강화도에 왔는데 햄버거를 먹고 싶다면 갈만한 곳이지만, 여기 햄버거를 먹기 위해 강화도까지 갈 필요는 없는 곳이었습니다. 음식점 평가가 항상 객관적일 수는 없습니다. 여기 햄버거 먹겠다고 한시간 반 운전해서 왔으면 불만족스러웠을 겁니다. 다행이 저도 강화도에 왔는데 햄버거가 먹고 싶어 먹은 것이지, 버거 히어로를 방문하기 위해 강화도를 간 것은 아니라 만족스럽게 먹고 왔습니다. 가게 기본 정보 위치에서 볼 수 있듯이 매장에서 바다가 보입니다. TV에 방영된 적이 있다고 몰려드는 사람으로 하루 150개 한정판매 한다고 합니다. TV출연 + 한정판매 둘 다 싫어하는 조합 기본적으로 그런 가게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평이 좋아서.. 2023. 12. 20.
호수집 - 서울 충정로 웨이팅하는 닭도리탕 약 10년 전에 방문했다가 오랜만에 다시 한번 호수집을 방문해 닭도리탕과 닭꼬치를 먹고 왔습니다. 올바른 표기법은 '닭볶음탕'이 맞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가게에 쓰인 표기인 '닭도리탕'으로 명시하겠습니다. 당연히 내돈내산입니다. 가게 정보 점심: 11시30분 ~ 14시 00분 저녁: 17시00분 ~ 22시 20분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이 무려 3시간이나 되는 가게입니다. 참고로 저녁 영업 시작할 때 가서 바로 먹었는데 나올 때는 웨이팅이 몇 팀 있었습니다. 주차: 전용 주차장은 없음. 중립종합복지센터 주차장 또는 주차장 근처 골목길에 주차 가능 가게는 노포 느낌이 물씬 나고, 테이블형 좌석과 좌식 형태 좌석이 있습니다. 메뉴구성 - 노포 특: 간결함 메뉴 구성은 간단합니다. 닭도리탕, 닭꼬치, 그리고 불.. 2023. 4. 22.
[내돈내산] 속초 남경막국수 - 전자렌지로 요리하는 식당 9월 가을 속초 여행 중 남경막국수에서 들막(들깨 막국수)와 수육을 먹었던 내용을 공유해본다. 막국수는 예상만큼 맛있었으나 수육은 절대 비추. [매스컴의 흔적] 여기저기 방송사, 신문사에 나온 흔적들이 있다. 여행지에 있는 식당이니 만큼 주차 공간도 충분하고 야외 대기하는 의자들도 구비되어 있다. [매장 내부] 아침겸 점심으로 일찍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매장은 대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었다. [메뉴판] 테이블마다 번호와 메뉴가 적힌 텐트가 있고, 2인 이상 오면 주로 막국수2+수육을 먹는 듯하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세트로 주문하는 경우 수육의 양이 적어 보였고 엄청 배고프지도 않아서 들막 한 그릇에 수육 작은 사이즈를 하나 주문했다. 많이 배고프지도 않았기 때문에 굳이 탄수화물.. 2022. 10. 1.
광화문 SFC 카츠 - 오제제 SFC(서울파이낸스센터)에 내가 좋아하는 긴자 바이린급 카츠 집이 생겼다는 친구 말에 테이블링 앱으로 미리 웨이팅 걸어두고 바로 가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난 긴자 바이린이 더 낫다고 결론지었고 재방문할 의향은 없다. 오제제에 대한 방문 요약을 하자면 - 건물 내 주차 편함(2시간 무료) - 고르지 못한 서비스 품질 - 너무 두꺼운 고기 두께 - 양이 적음 - 먹을만은 함 SFC에는 메이징에이, 오뗄두스 등 맛있는 곳이 많아 자주 왔던 곳인데, 지하 3층은 처음이었다. 도착하니 대기는 38팀이 있었지만, 앱으로 미리 대기를 걸어두었기 때문에 2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다. 천장이 요즘 신경 쓴 매장 치고는 낮다. 테이블 간격은 적당한 편. 웨이팅이 길어서인지 들어가기 전에 먼저 주문을 받으니 메뉴를 먼저 .. 2022. 5. 27.
우대갈비 몽탄 - 주말 웨이팅, 불만과 만족 사이 가족 외식 장소로 몽탄을 선택. 웨이팅은 내가 하기로 하고 아침 9시에 근처 주차장에 도착했다. 가게로 가는 길에 한 컷. 날씨가 정말 좋은 날이었다. 몽탄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가게 설명은 패스하고, 실제 방문해서 주문한 것과 느낀 점부터 요약해 설명하자면 - 다른 사람이 줄서주면 무조건 갈 가게, 내가 줄 서야 하면 다시는 안 갈 가게 - 성인 5명 방문: 우대갈비 9인분, 삼겹살 2인분, 볶음밥 3인분, 비빔냉면 1개, 된장찌개 1개, 볶음밥 1개 물냉면 빼고 모든 음식 메뉴 먹어봤음 - 안된다고 하는 게 너무 많아서 짜증 난다(무슨 애플도 아니고..) - 다소 기괴한 웨이팅 시스템 - 소고기 치고는 싸지만 미국산 치고는 비싼 편 - 불친절한 것 같으면서도 고기는 알아서 잘 구워줌 - 용산 등기소.. 2022. 5. 26.
[재방문] 양산 증산 돼지갈비 홍이집 이 가게는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 방문하고 만족스러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 모두 솔직하게 남겼었는데, 사장님이 직접 남기실 댓글을 보고 단지 친절함을 넘어 피드백을 다 확인하시는 모습이 믿음이 갔다. 블로그는 이제야 음식 리뷰 간간히 올리지만... 사실 구글 지도 리뷰 전세계 상위 1% 달성, 현재 Local guide 상위 레벨에 속한다. 이를 토대로 첫 방문 후 느낀점을 다소 솔직하게 남겨두었다. 이렇게 다 보실 줄 모르고... 이전 홍이집 포스팅 - https://mlmlml.tistory.com/80 양산 물금 증산 돼지갈비집 홍이집 장기간 재택근무로 인해 양산에 머물게 되면서, 돼지갈비 먹으러 홍이집에 갔다. 원래 홍이집이 양산 석산에 유명한 돼지갈비집이라는데, 지나가는 길에 물금 증산에도 생겨있.. 2022. 4. 9.
양산 물금 증산 돼지갈비집 홍이집 장기간 재택근무로 인해 양산에 머물게 되면서, 돼지갈비 먹으러 홍이집에 갔다. 원래 홍이집이 양산 석산에 유명한 돼지갈비집이라는데, 지나가는 길에 물금 증산에도 생겨있길래 방문. 원래는 도너츠사러 가는 길이었음 [요약] 내돈내산 이거 저거 많이 안 팔고 갈비에 집중하는 집 직접 구워 먹는 곳 (한가 할 때는 도와주심) 냉면 맛있음 고기와 양념 다 괜찮으나 지방 부분이 거의 없어 퍽퍽한 감도 있음 깔끔함 3월에 3인분 시키면 1인분 더 주는 이벤트 한다고 함 테이블 넓음, 가림막 있는 테이블도 있음 [요약]에 단점들이 명시되어 있지만, 재방문했을 때 모든점이 해소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재방문] 양산 증산 돼지갈비 홍이집 (tistory.com) [재방문] 양산 증산 돼지갈비 홍이집 이 가게는 처음이 아.. 2022. 2. 14.
부산 기장 바이킹스 워프 크리스마스, 새해, 또 다른 기념일을 모두 합쳐 맛있는 거 먹으러 간 바이킹스워프 당연히 내돈내산 바이킹스 워프가 블로그 마케팅 할 것도 아니고... [예약] 1644-6221 전화 통해서만 가능 예약금 필요 (2인 기준 2만원), 카드 결제 가능 30분 단위 시간 예약 가능 예약 시간 보다 일찍 도착 하는 것 추천 예약 없이 현장에서 가는건 노쇼 고객이 있을 때만 가능 예약하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전화 예약이 무척 힘들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크리스마스날 예약을 전화 한통으로 바로 성공했고, 이 예약 취소 후 1월 1일로 옮기는 데에도 전화 두통만에 성공했으니 케바케인듯 하다. 먼저 바이킹스워프는 1644-6221 번호로 전화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을 하면 선입금을 일부 하라는 연락이 .. 2022.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