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좋은 좌석 추천 - 같은 돈 내고 넓은 자리 앉기

01 에어프레미아 개요

 

요즘 에어프레미아가 여러모로 관심이 높습니다. 그래도 아직 신생 항공사라 타본 사람이 많지가 않아 여러번 탑승한 저에게 많이들 물어보시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에어프레미아 좋은 좌석 잡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다만 아래 두가지는 먼저 알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잇따른 지연 및 결항

에어프레미아 '출·도착 지연' 가장 많았다

 

지속적으로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이 잇따라 지연, 결항되었습니다. 저도 탑승 할 때마다 모두 지연이 될 만큼 에어프레미아 지연은 피해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는 에어프레미아가 보유한 항공기는 모두 같은 기종인데 해당 항공기 정비와 부품 수급 때문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할인

 

다른 한편으로는 무지하게 할인을 해서 미국 뉴욕 위탁수하물 23kg 포함 직항 왕복 총액을 60만원 초반까지 가능하게 한 항공사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할인 행사를 기다렸다가 티켓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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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에어프레미아 좌석 구성

 

에어프레미아는 이코노미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만 존재하며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가 없습니다. 그러면 아무 항공편이나 가려는 날 탑승하면 되겠다 싶겠지만, 여기서도 좋은 좌석을 구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코노미 클래스를 기준으로 합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고를 예정이라면 이코노미 좌석간격이 좁은 항공편을 고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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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같은 클래스, 다른 좌석?

위에서 언급한대로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 기종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신 기종이어서 어느 항공기가 걸리던 그렇지만 기내 인테리어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항공기마다 내부 좌석 사이즈가 다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기재 차이로 가격을 다르게 받지는 않고 알다시피 항공권 가격은 수요에 의해 결정, 곧 날짜에 의해 결정되는 요소가 훨씬 크므로 탑승일을 적당히 조절 할 수 있다면 35인치 기재로 운행되는 날을 고르면 됩니다.

 

이코노미 좌석 소개

 

 

이코노미석은 31, 33, 35인치 좌석 간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는 10cm까지 폭이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어떤 날 항공편은 좌석 간격이 31인치인 항공기, 다른 날 항공편은 35인치인 항공기가 될 수 있습니다. 35인치면 아이폰이 성인 남자 기준 무릎에서 앞자리 좌석까지 아이폰이 한개 반 이상 들어가는 정도의 간격입니다.

 

좌석 간격 넓은 항공기 고르는 방법

 

예를 들어 LA 편도 노선을 보겠습니다. 2월 18일부터 3월 24일 까지는 가격이 모두 371,000원으로 동일합니다.

 

가능한 예매할 날짜를 선택 후 정보 입력 화면을 지나면 좌석 선택하는 부가서비스를 고를 수 있습니다.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 이코노미 좌석의 가장 마지막 열 번호를 보면 이코노미 좌석 몇인치 기종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열 번호가 39면 이코노미 좌석 간격이 35인치인 기재로 운항될 예정인 항공편입니다!

 

 

이코노미 좌석 간격이 33인치인 기재는 마지막 열 번호가 40입니다.

 

이코노미 좌석 간격이 31인치인 기재는 마지막 열 번호가 42입니다.

 

 

사실 LA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편에 31인치가 당첨되었 탑승해봤는데 제주항공 29인치 일반 이코노미석 보다는 넓고 대한항공 32인치 보다는 좁은 수준이라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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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마무리

에어프레미아 서울 인천 - 도쿄 나리타 후기 (YP731/B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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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기재가 신형이라 사실 어느 기재를 타던지 나쁘지 않은 컨디션입니다. 그래도 일정 변경을 유연하게 할 수 있다면 최대한 좌석간격이 넓은 항공편으로 골라 편안한 탑승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