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ull이라는 미국 주식 앱을 통해 미국 주식 주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앱과 PC에 HTS 같은 프로그램으로도 있는데, 제발 국내 증권사가 좀 보고 배웠으면 하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빠릿빠릿한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미국에서도 20~30대 투자자에게는 가장 유명한 Robinhood의 경쟁사로 인정 받는 분위기다. GameStop 사태 이후로 확고해졌다.
이전까지는 Investing과 Yahoo Finance를 통해 미국 주식을 확인했는데 뉴스를 확인할 때 빼고는 완전히 Webull로 갈아탔다. Investing은 광고가 너무 많고, Yahoo Finance는 느리다.
증권사는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계좌도 운영해 계좌를 만들 수 있는데, 미국 계좌이기 때문에 한국 계좌처럼 바로 입금되지 않고 며칠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수수료가 공짜라는 큰 이점이 있다.
아직 계좌만 만들고 거래해보진 않았는데, 국내에서 해외주식 매매할 때 국내 증권사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지 알아보고 할 예정이다(세금문제)
Webull PC버전과 스마트폰 어플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www.webullapp.com/?source=seo-direct-home
앱에서 실제 계좌를 만들지 않아도 회원가입만 하면 자기 포트폴리오를 등록해서 주식 현황을 볼 수 있다.
Simulated Holdings 등록하기
먼저 앱의 Watchlists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 위 ...을 터치하면 나오는 Simulated Holdings 터치
My Watchlist 터치
오른쪽 상단 + 표시를 터치하면 나오는 Add Simulated Holdings 터치
추가하려는 주식 티커나 기업을 검색해서 아래 화면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등록 후 나오는 화면,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각종 지표와 내 주식간 P/L을 비교할 수 있다
원형 그래프로 비중 확인
종목별 Daily P/L, Overall P&L 확인
이런식으로 포트폴리오 관리하기가 좋다.
물론 실제 주식거래도 가능하기 때문에 아래 설명처럼 계좌를 만들어서 거래도 가능하다.
Webull 계좌 만들기
입력해야 할 내용이 많지만 순서대로 하면 막힘없이 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한다.
주의 - Webull은 미국의 온라인 금융 서비스 회사이지만 알리바바 그룹에 속한 중국 회사다. 요즘 알리바바그룹과 중국 당국과의 마찰 같은 부분으로 개인정보 입력이 꺼려진다면 비추한다. 난 예전에 모르고 만들었음
인적사항 입력
정보를 잘못 기입하면 계좌 만드는 게 오래 걸리니 오타를 잘 확인하라는 화면이 뜬다
재직 중인 회사 정보 입력
투자 성향을 묻는 질문
여권 정보 입력
가족중에 특정 분야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 무슨 말인지 모르면 아마 넌 아닐꺼야란다.
여기까지 입력해서 만들면 약 이틀 정도 뒤 승인이 되고, 계좌번호와 swift code를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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