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월 5일 기준 포트폴리오와 당시 작성했던 간단한 코멘트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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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 9~10월 조정장이 오기 전 고점일 때 샀던 그때로 드디어 다시 돌아왔다.
- Cadence Design Systems - 나스닥 지표와 거의 똑같이 움직이며 천천히 우상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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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ibikase Therapeutics- 파킨슨병 관련한 제약업체인데 상장한 뒤로 특별한 이유 없이 계속 주가가 내려가고 있음, 추매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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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 덩치에 비해 여론에 너무 쉽게 흔들리는 주가.. 보수적인 입장으로 재무지표를 봤을 땐 아직 이만한 주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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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 - 애플과 마찬가지로 조정장 직전 고점일 때 샀는데 다시 양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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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 2021년 여러 상황을 생각해 봤을 때 300불까지 갈 거란 기대와 함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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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a - 생산성이 해결되는 대로 주가는 더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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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emiconductor - 해외 주식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주식, 전기차에 들어가는 에너지 효율, 반도체, 이미지 센서 등 좋은 키워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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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 - 고점이 되어 그런지 조금의 변화로도 크게 하락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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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 Energy -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인가에 대한 의문, 여전히 적자인 단점 있지만, 미래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관련해 실체가 있는 (조 단위 매출, 자사 제품 양산 및 실제 전기 공급) 회사이기 때문에 믿고 가지고 갈만 할 듯하다
아래는 2월 7일 기준 포트폴리오와 종목별 코멘트
이번 한 달은 내 주식이 나스닥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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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emiconductor - 2020년 4분기 실적이 좋았고 무엇보다 Automotive 관련 수익을 따로 공개하는 것을 보니 전기차 시장에 대해 회사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지난달에 말했듯 전기차 관련 전력 반도체, 이미지 센서, 라이다를 제조할 수 있는 회사라 더 두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다만 내가 가장 저점에 샀던 게 $12이고 앞자리가 두 번 바뀌는 동안, 팔 시점에 대해 감을 못 잡고 있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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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 Energy - 1월 코멘트와 똑같이 의문이 아직도 남아 있어 곧 나올 실적 발표와 전망을 보고 결정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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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 - 2:1 액면 분할되었다. 나스닥 지표가 GME 사태로 잠시 떨어질 때 무섭긴 했지만 계속 가지고 있었더니 또 금방 회복했다. 2:1 분할 전 내 평균단가($128)까지는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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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a - 50% 수익까지 5주 걸렸다. 처음 살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생산 캐파가 문제다. 모더나와 화이자가 만드는 방식인 mRNA의 가장 큰 문제가, 비교적 최신 기법이기 때문에 대량 제조 시설이 없어 대량 생산이 힘들다. 그렇다고 설비 시설에 투자하기에는 mRNA 기술을 이용한 다른 약이 없어 백신을 만들고 나서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제약 생산 회사들이 눈치 보고 있는 상황. 그러나 높은 예방률과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주가가 계속 올랐다. 일주일 전쯤 프리마켓에서 $220까지 간 적도 있어서, 최소 그 정도까지는 더 내버려 두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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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ence Design Systems - 재무제표를 보면 이만한 기업이 없다. 그리고 기존 반도체 회사 외에도 Tesla, Microsoft, Amazon 같은 회사들이 반도체를 만들겠다고 하기 때문에, EDA 시장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주가가 다른 주식들에 비해 지지부진해서 익절 하고 나와야 할지 고민이다. 특히 지금처럼 주식에 큰돈이 몰리는 상황에서 시총에 비해 거래량이 너무 없는 게 아쉽다. 투자자들이 반도체 EDA 시장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NASDAQ100, S&P500 구성요소에 둘 다 포함되면서 반도체 섹터로 분류되는 회사 중에 이렇게 조용한 회사가 또 있을지 모르겠다. 거기에 수익모델도 소프트웨어 구독료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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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 - 나스닥은 무조건 우상향일 것이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 두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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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 Microsoft를 사기로 했던 건 2021년은 반도체 빅사이클이 올 것이라는 기사들을 보고 결정했던 내용이다. 반도체가 많이 팔린다는 건 결국 MS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많이 팔린다는 얘기다. 실제로 2020년 4분기 발표에서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크게 늘어 분기 매출 최초 $400억을 넘었다. 분기 실적 발표마다 꾸준한 상승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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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 10월 조정장 직전 고점에 소량 샀던 주식인데, 굳이 팔 이유가 없어 그냥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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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XL - 반도체 대 호황에서 TSMC, ASML, Nvidia 등 어떤 주식을 살까 고민할 필요 없이 반도체 섹터 3배 레버리지 ETF를 샀다. 주당 $600 이하에서는 추매 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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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 600이 700 되는 걸 보고, 700이 800 되는 걸 보면서 안사면 후회할 것 같아 소량 넣었다. 크게 의미두지는 않는 주식이고 산업 분석이 의미가 없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5년 전 LA 도심에서 X90D 자율주행차를 시승해보고도 왜 그때 테슬라 주식을 안 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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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ibikase Therapeutics - 가지고 있는 주식 수만큼 $6.73에 추매 했으며 2상 나올 때까지 기다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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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 여전히 인텔이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지지부진한 주가에 매달리면서 기회비용 낭비하기가 싫어 2020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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