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문] 양산 증산 돼지갈비 홍이집

이 가게는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 방문하고 만족스러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 모두 솔직하게 남겼었는데, 사장님이 직접 남기실 댓글을 보고 단지 친절함을 넘어 피드백을 다 확인하시는 모습이 믿음이 갔다.

 

블로그는 이제야 음식 리뷰 간간히 올리지만... 사실 구글 지도 리뷰 전세계 상위 1% 달성, 현재 Local guide 상위 레벨에 속한다. 이를 토대로 첫 방문 후 느낀점을 다소 솔직하게 남겨두었다. 이렇게 다 보실 줄 모르고...

 

이전 홍이집 포스팅 - https://mlmlml.tistory.com/80

양산 물금 증산 돼지갈비집 홍이집

 

그리고 재방문

 

매장에 변경된 부분들이 있으니 다시 요약하자면

 

• 내돈내산
• 돼지갈비에 집중하는 가게 (소, 돼지 여러 부위 막 팔지 않고)
• 직접 구워 먹는 곳 (한가 할 때는 도와주심)
• 냉면 맛있음
• 양념갈비에 양념 넉넉하게 담궈주심
• 갈비살 살코기 / 지방 선택 가능
• 깔끔함
• 테이블 넓음, 가림막 있는 회식용 테이블도 있음
• 샐러드바 있음

 

신도시에 있다보니 내부 못지 않게 외관도 깔끔하게 관리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

 

요약에서 말한대로 고기 종류는 이 세개가 전부다. 갈비살을 생고기, 양념고기로 팔고, 껍데기만 따로 팔고 있음.

고기 메뉴별로 다 맛 볼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있다.

 

양념갈비 주문 후 나오자마자 그릴에 올리고,

 

방문했던 날은 가게가 비교적 한산해서 굽는 것을 사장님이 좀 도와주셨다. 이전 방문 때와 비교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화력. 지난번에는 숯불 화력이 약해서 좀 늦게 구워져 아쉬웠는데 확실하게 해결되어 심지어 태울까봐 조심해야했다.

 

양념갈비를 먹고 이번엔 껍데기까지. 이전 포스팅을 보시고 우리를 기억해주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다.

 

 

기존 찬 세팅 외에 샐러드바가 있어 원하는거 찾아 더 먹으면 된다. 좀 지저분할 법도 한데 관리를 열심히 하셔서 깨끗한 점도 만족스러웠던 포인트.

 

그냥 다시 먹으러 가기로 하고 다시 방문한건데 사장님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다른 블로거들처럼 장점만 남겨둔게 아니다 보니 다소 죄송하고 민망한 부분도 있었지만...! 지난번에 남겨두었던 아쉬웠던 점을 다 보완하신 모습이 보여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깔끔한 곳에서 맛있는 양념갈비를 먹고 싶을때 홍이집은 아주 좋은 선택지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