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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5

NuPhy Halo 75 기계식 텐키리스 키보드 한달 사용 후기 어깨 비대칭의 원인으로 키보드, 마우스 쓰는 습관이 지적되어 텐키리스 키보드로 바꿨습니다. 지금 집에서는 키크론의 K2 청축을 사용 중이고, 사무실에는 NuPhy의 Halo 75 키보드로 바꿨습니다. 구매하고 한 달가량 사용한 지금까지 느낀 점에 대해 한번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NuPhy Halo 75 발음 제품 구매 전 고려했던 사항 언박싱 및 스펙 Rose Glacier 장단점 총평 참고 - 키보드학 전공서 NuPhy Halo 75 발음은 어떻게? 처음에 이 키보드를 보자마자 너무 예쁘고 완성도도 좋아보여 구매하려 했는데, NuPhy를 너파이? 너피? Halo를 할로? 헤일로?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 보니 NuPhy는 누피, Halo는 .. 2023. 3. 21.
에어 아스타나 탑승 후기 + 스탑오버 홀리데이 패키지 후기 비엣젯 에어에 이어 에어 아스타나도 악명 높은 후기를 딱히 확인하지 않고 바로 예매했습니다. 제가 탑승했던 구간은 인도 뉴델리 - 카자흐스탄 알마티 - 한국 서울이었습니다. 그리고 알마티에서 환승 시간이 거의 20시간가량 되어 스탑오버 패키지를 이용했습니다. 비행기 컨디션이 정말 좋았고 알마티에서의 하루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탑오버 패키지부터 비행기를 타며 느낀 점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탑오버 홀리데이 패키지 - 에어 아스타나로 환승한다면 무조건 추천 스탑오버 패키지란 에어 아스타나를 이용해 환승하는 경우, 19달러에 환승도시(알마티 또는 아스타나)에서 호텔 투숙과 차량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에어 아스타나에서 제공하는 패키지입니다. 19달러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아래와 .. 2023. 2. 25.
하노이행 VJ963 비엣젯 항공 탑승후기 인도 뉴델리로 가는 비행 편을 알아보다가 비엣젯 항공을 이용해 하노이 스탑오버가 가능하길래 예약했습니다. 악명 높은 후기를 모른채... 두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그것을 뒤집을만한 아주 운이 좋은 일이 생겨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는 항공권 가격에서부터 탑승 후기, 하노이 택시 요금에 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공편 정보 - VJ963, VJ971, A321, 1시간 지연 VJ963편 2월 11일 06:25분 서울 출발, 09:30 하노이 도착, VJ971편 A321 기종 18:45 하노이 출발, 22:15 뉴델리 도착으로, 하노이에서 9시간 정도 머무를 수 있는 티켓을 1월 중순에 48만 원 정도에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첫 번째 문제가 생겼습니다. 새벽에 한참 공항으로 달려.. 2023. 2. 23.
Keychron K2 핫스왑 청축 리뷰 [내돈내산] 어깨 통증의 원인이 키보드에 있다는 진단을 받고 바로 텐키리스 키보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관관계가 있었는지는 추후 포스팅하도록 하고, 이번 포스팅은 Keychron K2에 대한 리뷰입니다. K2 라인업 중에서도 플라스틱 프레임/레트로/핫스왑/청축 옵션입니다. 다만, 분해하여 커스텀하고, 소리를 미세하게 분석하는 내용은 담겨져있지 않습니다.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알고 있는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지식을 먼저 공유하니, 참고하고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 Razer Pro Type, Pro Type Ultra 실사용 경험 - 축 차이에 대한 이해(이전 Pro type을 리뷰 할 때만 해도 잘 몰랐지만 이번 제품을 사기 전에 실제 타건 해보고 비교해 보며 차이를 이해하게 됐습니다) - 윤활, 축 변경 .. 2023. 1. 30.
Netgear RAX10 후기 [내돈내산] 집을 새로 이사하면서 공유기를 구매했다. 구매전 제품 선택의 조건은 아래와 같다. - 1.5룸 전 면적 커버 - 가전 제품 모두 인터넷 연결(노트북 3대, 데스크탑 1대, 공기청정기, 구글 홈, 스마트폰 3대 등등) - Wifi 6 지원 (AX1200이상) 위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은 거의 모든 공유기 제조사마다 있다. TP Link, IP Time, ASUS, Netgear 중에 고민했지만, TP Link는 백도어 이슈, IP Time은 잦은 고장과 WiFi 6 지원 제품군 중에 Negear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림, ASUS는 친근하지 않다는 이유로 결국 Netgear의 RAX10 제품으로 결정했다. 다나와 최저가는 11만 8천원인데, 이런저런 할인을 받아 9만원대에 구매했다. 넷기어 RAX10 유무선.. 2023. 1. 28.
제주항공 비즈라이트 후기 + 진에어 비상구석 후기 김포(서울)김해(부산)행 비행기에는 성수기/주말에 간헐적으로 비즈라이트 좌석이 있는 비행기가 운행된다.(제주행은 많이 운행되는 것 같다) 부산을 자주 오고 가는데, 한 번은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 탑승 편에서 비즈 라이트 좌석이 이코노미 좌석과 2만 원도 차이가 나지 않아 비즈라이트 좌석으로 탑승해봤다. 제주항공만 한 해에 왕복 20회를 해본 경험을 가지고, 이코노미석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보려한다. 참고로 제주항공은 항공기별로 연식 차이는 있지만 모두 같은 기종이다. 따라서 국내선/국제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즈라이트 특징 요약] 비즈라이트 특징만 보고 싶으면 그냥 빠르게 아래 내용만 확인하면 된다. 한 마디로 자리만 편하고 이코노미와 서비스 차이는 거의 없다. 이름부터 .. 2022. 10. 30.
[내돈내산] 속초 남경막국수 - 전자렌지로 요리하는 식당 9월 가을 속초 여행 중 남경막국수에서 들막(들깨 막국수)와 수육을 먹었던 내용을 공유해본다. 막국수는 예상만큼 맛있었으나 수육은 절대 비추. [매스컴의 흔적] 여기저기 방송사, 신문사에 나온 흔적들이 있다. 여행지에 있는 식당이니 만큼 주차 공간도 충분하고 야외 대기하는 의자들도 구비되어 있다. [매장 내부] 아침겸 점심으로 일찍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매장은 대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었다. [메뉴판] 테이블마다 번호와 메뉴가 적힌 텐트가 있고, 2인 이상 오면 주로 막국수2+수육을 먹는 듯하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세트로 주문하는 경우 수육의 양이 적어 보였고 엄청 배고프지도 않아서 들막 한 그릇에 수육 작은 사이즈를 하나 주문했다. 많이 배고프지도 않았기 때문에 굳이 탄수화물.. 2022. 10. 1.
[내돈내산] - 써모스 프리미엄 콜드컵 실사용 후기 코로나에 걸린 이후로 확실히 하루에 먹는 물의 양이 늘었다.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 종이컵으로만 물을 먹기에는 왔다 갔다 하는 빈도가 너무 많아져서 개인 컵을 하나 사기로 마음먹고 구매했다. 뽁뽁이에 감싸져 안전하게 포장된 채 배송되었다. [구매 전 사전 조건이자 써모스 컵의 특징] 설거지하기 편해야 함 (뚜껑 필요 X) 보온/보냉 기능이 좋아야 함 플라스틱 마감은 가급적 제외 손잡이가 있을 것 탄산음료(맥주 포함) 넣어도 상관없어야 함 500ml 이상 이런 조건을 생각하고 찾아본 결과 써모스 프리미엄 콜드컵과 스탠리 빅 그립 맥주컵으로 좁혀졌다. 써모스 프리미엄 점보 콜드컵 720ml (JDK-720) : 다나와 가격비교 (danawa.com) 써모스 프리미엄 점보 콜드컵 720ml (JDK-720) :.. 2022. 9. 26.
[내돈내산] 레이저 프로타입 울트라 & 프로타입 모두 사용한 후기 + 레이저 a/s 후기 리뷰를 시작하기 전, 내가 아는 키보드에 대한 지식을 소개하자면 기계식과 일반 키보드(멤브레인)와의 차이, 축 별 차이 정도에 대해서만 알고 있고, 브랜드별로 자세한 축, 스태빌라이징, 윤활 등에 대한 디테일한 지식은 없고, 단순히 소리, 키감이 좋아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다. 둘 다 쓰게 된 경위 2021년 8월 기계식 무선 키보드를 사고 싶어 졌고, 레이저 프로타입 키보드를 감성에 휘말려 구매했다. 그리고 '생산성을 위한 도구'라는 말을 '사무실에서도 쓸 수 있는 수준의 소음'으로 인식하고 구매했었다. 그러나 고장을 달고 살았다. 고장이라 함은 USB 동글을 이용한 무선 연결 사용 시 무작위로 연결이 끊기는 현상과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연결 사용 시 중복입력 현상. 고장이라기보다는 구매하자.. 2022. 6. 28.
광화문 SFC 카츠 - 오제제 SFC(서울파이낸스센터)에 내가 좋아하는 긴자 바이린급 카츠 집이 생겼다는 친구 말에 테이블링 앱으로 미리 웨이팅 걸어두고 바로 가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난 긴자 바이린이 더 낫다고 결론지었고 재방문할 의향은 없다. 오제제에 대한 방문 요약을 하자면 - 건물 내 주차 편함(2시간 무료) - 고르지 못한 서비스 품질 - 너무 두꺼운 고기 두께 - 양이 적음 - 먹을만은 함 SFC에는 메이징에이, 오뗄두스 등 맛있는 곳이 많아 자주 왔던 곳인데, 지하 3층은 처음이었다. 도착하니 대기는 38팀이 있었지만, 앱으로 미리 대기를 걸어두었기 때문에 2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다. 천장이 요즘 신경 쓴 매장 치고는 낮다. 테이블 간격은 적당한 편. 웨이팅이 길어서인지 들어가기 전에 먼저 주문을 받으니 메뉴를 먼저 .. 2022. 5. 27.